시작
시작이 반이다.
오늘부터 공부하는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기로 했다.
개발하는 내용도 꾸준히 깃허브에 커밋해볼 예정이다.
지금까지
직업군인 9년 차에 전역했다.
사실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전역한 건 아니었다.
주도적으로 뭔갈 서비스해 사람들로 하여금 가치를 제공하고 싶었다.
그러던 중 현재로선 프로그래밍이 컨텐츠나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너무나 큰 이점이 많아 매력으로 다가왔다.
그렇게 ‘생활코딩’으로 Node.js까지 공부했다.
정말이지 신세계였다.
내가 짠 코드들이 화면에 구현되고 항상 컨텐츠나 서비스를 소비만 해왔던 내가 이젠 제공을 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.
그렇게 두 달 동안 독학으로 공부하고 만든 첫 번째 토이 프로젝트 ‘식스테스트’라는 심리테스트 사이트를 완성했다.
식스테스트 바로 가기
프로젝트라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것을 만들었음에도 굉장히 뿌듯했다.
그리고 점점 욕심이 났다.
이제 정말 쉽진 않지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졌다.
그렇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AI 인공지능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.
지금까지 배웠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지식을 쌓아야겠지만 각종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 영상을 찾아보고 너무 설렜다.
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패션 분야에 적용해보고 싶었다.
누군가에게 유용한 기술을 개발하고 싶었다.
웹 개발을 할 때와 다르게 엄두가 쉽게 나지 않았다.
언어도 새로 배워야 했고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일은 처음이었다.
그래서 국비 지원교육을 알아본 뒤, 코드스테이츠 AI부트캠프를 지원했다.
계획
7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달려야 하지만 너무 설렌다.
사실 살면서 이렇게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적은 처음이다.
현재는 부트캠프 합격만을 기다리고 있다.
그리고 입교하기 전 파이썬을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다.
(물론 ‘생활코딩’으로😘)
블로그와 깃허브에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과 프로젝트도 업로드하고, 앞으로 배울 파이썬을 틈틈이 정리할 예정이다.
부디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