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시 테이블(Hash Table)이란?
- 해시 테이블은 키(Key)에 데이터(Value)를 저장하는 데이터 구조이다.
해시 구조
- 키를 통해 바로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으므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.
- 파이썬의 딕셔너리(Dictionary) 타입이 해시 테이블의 예이다.
- 보통 배열로 미리 해시 테이블의 사이즈 만큼 생성 후에 사용한다.
- 파이썬에서는 해시를 별도 구현할 필요 없다.
용어
- 해시(Hash):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임의 값을 고정 길이로 변환하는 것이다.
- 해시 테이블(Hash Table): 키 값의 연산에 의해 직접 접근이 가능한 데이터 구조이다.
- 해싱 함수(Hashing Function): 키에 대해 산술 연산을 이용하여 데이터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함수이다.
- 해시 값(Hash Value) 또는 주소(Address): 키를 해싱 함수로 연산하여 해시 값을 알아내고, 이를 기반으로 해시 테이블에서 해당 키에 대한 데이터 위치를 일관성있게 찾을 수 있다.
- 슬롯(Slot): 한 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.
- 저장할 데이터에 대해 키를 추출할 수 있는 별도 함수도 존재할 수 있다.
간단한 해시
1. 해시 테이블 생성
1 |
|
2. 간단한 해시 함수
- 다양한 해시 함수 고안 기법이 있으며, 가장 간단한 방식인 디비전(Division) 방법을 사용해본다.
- 나누기를 통한 나머지 값을 사용하는 기법이다.
1 |
|
3. 저장
- 데이터에 따라 필요 시 키 생성 방법 정의가 필요하다.
1 |
|
4. 열람
1 |
|
장단점
장점
- 데이터 저장 및 읽기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.
- 검색 속도가 빠르다.
- 해시는 키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 지 중복 확인이 쉽다.
단점
- 일반적으로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.
- 여러 키에 해당하는 주소가 동일할 경우,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별도 자료구조가 필요하다.
주요 용도
- 검색이 많이 필요한 경우
- 저장, 삭제, 읽기가 빈번한 경우
- 캐시를 구현하는 경우(중복 확인이 쉽기 때문에)
구현
1 |
|
충돌 해결 알고리즘
- 해시 테이블의 가장 큰 문제는 충돌의 경우이다. 이 문제를 해시 충돌(Hash Collision)이라고 부른다.
체이닝(Chaining) 기법
- 개방 해싱 또는 오픈 해싱 기법 중 하나이다.
- 해시 테이블 저장 공간 외의 공간을 활용하는 기법이다.
- 충돌이 일어나면 연결 리스트라는 자료 구조를 사용해서, 연결 리스트로 데이터를 추가로 뒤에 연결시켜서 저장하는 기법이다.
구현
1 |
|
리니어 프로빙(Linear Probing) 기법
- 폐쇠 해싱 또는 클로즈 해싱 기법 중 하나이다.
- 해시 테이블 저장 공간 안에서 충돌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이다.
- 충돌이 일어나면 해당 해시 주소의 다음 주소부터 맨 처음 나오는 빈 공간에 저장하는 기법이다.
- 저장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법이다.
구현
1 |
|
빈번한 충돌을 개선하는 기법
- 해시 함수를 재정의하거나 해시 테이블 저장 공간을 확대한다.
1 |
|
유명한 해시 함수
- 파이썬의
hash()
함수는 실행할 때마다, 값이 달라질 수 있다. - 유명한 해시 함수 중 SHA(Secure Hash Algorithm, 안전한 해시 알고리즘)이 있다.
- 어떤 데이터도 유일한 고정된 크기의 고정값을 리턴해주므로, 해시 함수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.
SHA-1
1 |
|
SHA-256
1 |
|
시간 복잡도
- 일반적인 경우(충돌이 없는 경우)는 O(1)이다.
- 최악의 경우(충돌이 모두 발생하는 경우)는 O(n)이다.
- 해시 태이블은 일반적인 경우를 기대하고 만들기 때문에, 시간 복잡도는 O(1)이라고 말할 수 있다.
검색에서의 해시 테이블 사용 예
- 배열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하면 O(n)이 걸리지만, 그만큼의 데이터 저장 공간을 가진 해시 테이블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한다면 O(1)이 걸린다.